남자탁구, 이집트 제압하고 세계계선수권 16강행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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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가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4조 3차전에서 이집트를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단식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가운데, 한국은 조승민이 1단식에서 모하메드 엘베이알리를 3대 1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오광헌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3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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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가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4조 3차전에서 이집트를 3대 1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캐나다와 1차전, 체코와 2차전을 모두 3대 0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3연승으로 4조 5개국 중 1위를 수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 2위 팀은 16강에 곧바로 진출하고, 3위 팀끼리 성적을 비교해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추가로 합류합니다.
단식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가운데, 한국은 조승민이 1단식에서 모하메드 엘베이알리를 3대 1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장우진이 유세프 압델아지즈를 3대 0으로 돌려세웠습니다.
3단식에 나선 세계 47위 안재현이 221위 셰이디 마그디에게 3대 0으로 충격패를 당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장우진이 엘베이알리를 3대 2로 잡아내 16강행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오광헌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3대 1로 졌습니다.
1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싱가포르(3승), 룩셈부르크(2승 1패)에 이어 3위에 자리했고 내일 이란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ITTF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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