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황희찬 동료 향한 관심이 맨유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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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미러'의 정보를 인용해 "프렌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결국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바르셀로나가 네베스를 영입한다면 더 용이 1군에서 밀려날 수 있으며 이적 시장의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더 용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더 용이 유로파리그 출전팀은 매력이 없다며 바르셀로나 잔류를 고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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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영입 추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반가울 수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미러’의 정보를 인용해 “프렌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결국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유는 이렇다.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탈과 중원 보강을 위해 황희찬의 동료인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행선지로 떠나길 원하며 울버햄튼 역시 이적료 회수를 위해 보낼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확한 킥 능력을 장착해 빌드업 축구화 최적화라는 평가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네베스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꾸준했다. 지난 시즌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악화된 재정 상황에 발목이 잡히면서 계획을 틀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내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네베스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가 네베스를 영입한다면 더 용이 1군에서 밀려날 수 있으며 이적 시장의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더 용을 쫓아다녔던 맨유가 미소를 지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더 용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 적이 있어 중원 보강에 최적의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맨유의 간절함은 빛을 보지 못했다. 더 용이 유로파리그 출전팀은 매력이 없다며 바르셀로나 잔류를 고집한 것이다.
결국, 맨유는 더 용 영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다시 텐 하흐 감독과 재회 추진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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