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1만5725명 확진..어제보다 4000여명 많아

유선희 기자 2022. 10.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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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가 총 1만57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만1672명보다 4053명 늘어난 수치다. 또 1주일 전인 지난달 오후 9시 집계치(3만6254명)보다 2만1529명 적다.

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7월 4일(1만7146명) 이후 13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이 8343명(53.1%), 비수도권이 7382명(46.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643명, 서울 3086명, 경남 975명, 경북 899명, 인천 880명, 대구 807명, 충남 614명, 강원 541명, 전북 522명, 충북 499명, 대전 468명, 전남 427명, 부산 363명, 울산 358명, 광주 320명, 세종 184명, 제주 13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다만 11만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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