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첫 '디에이치'..단지 내 워터파크까지
2022. 10. 3. 21:53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280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역대 최고인 8조352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부산 최초로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아센트르’를 제안했다.
주민들의 자연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를 2열로 배치해 전 가구에서 산과 바다 등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특급 리조트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워터파크가 들어서며, 최장 복층형 골프연습장, 멀티짐, 영화관 등 여러 시설이 설치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얼마나 간이 부었으면···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 없다”
- 야당,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판정에 “윤석열 사위의 어버이날 선물?”
- [종합] “왜 김수현에게만 이런일이” 화장실 갔다가 딱 걸린 인기상 수상자
- 부모님 효도선물 콘서트 티켓, 나훈아가 2위…1위는?
- 왕년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 푸틴 취임식서 “세계 최고 지도자” 칭송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