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관련 신고 폭증..제주, 전국 최다
채승민 2022. 10. 3. 21:47
[KBS 제주]얕은 바다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는 이른바 해루질과 관련해 지역 어민과 마찰이 늘고 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이달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루질 관련 신고로 모두 1천160건이 접수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17년 30여 건 이후 지난해 4백여 건으로 5년 새 1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24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해루질 관련 마찰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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