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오후 9시까지 전국 1만5725명..전주比 2만1529명↓

양희동 2022. 10. 3.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1만 5000명대로 나타났다.

서울시 등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5725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기준 같은시간대 확진자 수로는 7월 4일(1만 7146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집계가 마감되는 밤 12시 기준으로 4일 발표될 유행 규모는 1만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기준 13주만에 동시간대 최저
개천절 연휴로 검사수 감소 영향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1만 5000명대로 나타났다. 월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 13주만에 최저 수준이다.

서울시 등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57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같은시간(1만 1672명)보다 4053명 많았지만 전주 같은날(9월 26일) 3만 6254명보다는 2만 1529명 적은 수치다. 월요일 기준 같은시간대 확진자 수로는 7월 4일(1만 7146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월요일은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다, 개천절 연휴로 인해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집계가 마감되는 밤 12시 기준으로 4일 발표될 유행 규모는 1만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343명(53.1%), 비수도권 7382명(46.9%) 등이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는 경기 4643명, 서울 3086명, 경남 975명, 경북 899명, 인천 880명, 대구 807명, 충남 614명, 강원 541명, 전북 522명, 충북 499명, 대전 468명, 전남 427명, 부산 363명, 울산 358명, 광주 320명, 세종 184명, 제주 139명 등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