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만5716명 확진..1주전 동시간比 2만1814명↓(종합2보)

최대호 기자 전준우 기자 2022. 10. 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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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만571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9월19일 4만5965명→20일 3만9772명→21일 3만1722명→22일 2만8266명→23일 2만8601명→24일 2만5101명→25일 1만3630명→26일 3만7530명→27일 3만4715명→28일 3만70명→29일 2만7632명→30일 2만5800명→10월1일 2만2807명→2일 1만174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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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3973명↑..수도권 8600명, 55% 차지
당국,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면 접촉면회 허용
방역당국은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대면 면회)를 다시 허용한다.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3일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 비접촉 면회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

(전국=뉴스1) 최대호 전준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1만571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1743명(최종 1만2150명)보다 3973명 늘어난 수치다. 평일인 지난주 월요일(9월26일) 같은 시각(3만7530명)과 비교하면 2만1814명 적다.

수도권에서 8600명이 확진돼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711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634명, 서울 3086명, 경남 975명, 경북 899명, 인천 880명, 대구 807명, 충남 614명, 강원 541명, 전북 522명, 충북 499명, 대전 468명, 전남 427명, 부산 363명, 울산 358명, 광주 320명, 세종 184명, 제주 139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에서 2037명, 비수도권에서 1936명 각각 늘었다.

최근 2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9월19일 4만5965명→20일 3만9772명→21일 3만1722명→22일 2만8266명→23일 2만8601명→24일 2만5101명→25일 1만3630명→26일 3만7530명→27일 3만4715명→28일 3만70명→29일 2만7632명→30일 2만5800명→10월1일 2만2807명→2일 1만1743명 등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1만1000명대에서 많게는 4만50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대면 면회)를 다시 허용한다. 지난 7월 25일 대면 면회가 금지된 지 두달여만이다.

아울러 백신 4차 접종을 마친 입소자라면 진료 여부와 관계없이 외출 또는 외박을 허용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만 시설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했었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하면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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