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전 출전 '유력' 김민재, 환한 미소 지으며 훈련 매진

강동훈 2022. 10.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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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5)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대표팀을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지친 내색 없이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약스(네덜란드)전 준비에 들어갔다.

나폴리 오는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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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5)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대표팀을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지친 내색 없이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약스(네덜란드)전 준비에 들어갔다.

나폴리 오는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나폴리는 1위(2승·승점 6)에 올라 있고, 아약스는 3위(1승1패·승점 3)에 자리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이후 곧바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탓에 체력적으로 부담감이 뒤따를 법도 하지만, 나폴리의 분위기는 밝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패배 없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위(6승2무·승점 20)를 달리고 있다. 특히 8경기 동안 최다 득점 1위(18골)와 최소 실점 공동 4위(6실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공수밸런스를 자랑 중이다.


이제 나폴리는 그 기세를 이어가 아약스전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3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 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훈련에 매진했다. 특히 김민재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면서, 아약스전 승리를 기대했다.

한편 지난 1일 토리노전을 마친 뒤 루차노 스팔레티(63·이탈리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늘과 화요일 사이 뭔가 크게 바뀌진 않을 것이다. 최적의 컨디션과 깨끗한 마음으로 나설 것이다"며 라인업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당시 토리노전에서 김민재는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수를 범하지 않고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 방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걷어내기 7회와 슛 블록 4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성공 1회를 기록했고, 경합 싸움에서는 5차례나 승리했다.


사진 = Getty Images, SSC Nap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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