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돌아온 일상에 북적

제주방송 신윤경 2022. 10. 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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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에 연휴기간 도내 곳곳에서 행사와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웃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경기도 축제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행사는 3년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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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창한 날씨 속에 연휴기간 도내 곳곳에서 행사와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돌아온 일상에 가족과 이웃과 소소한 기쁨을 나누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용했던 도서관 앞마당이 북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이 배출돼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거든요."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갑니다.

쓰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나누는 조그만 장터도 열렸습니다.

"팔찌 이제 네 개 밖에 안남았습니다. 빨리 사가세요."

고사리 손으로 물건을 사고 팔며 재활용이 중요성을 체감합니다.

박혜민/서귀포시 법환동
"쓸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줄 도 알고 이렇게 본인이 직접 팔아보니까 돈이 얼마나 귀한지도 알게 되고.."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도 열렸습니다.

민속놀이 주자로 나선 어르신들

힘껏 윷을 던지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이웃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경기도 축제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한마음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행사는 3년만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남오/마을주민
"코로나 이후에 이렇게 열린 마당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신윤경 기자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고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주민간 우애를 다지고 화합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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