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잡는 아이키..황제성 "난 못하는데 속이 다 시원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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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이키가 신경전을 벌였다.
첫째 날부터 리더 5인방 아이키, 모니카, 리헤이, 가비, 리정을 이끌어야 했던 박명수는 곡소리와 함께 기상했다.
아이키와 박명수는 첫날부터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키는 박명수를 향해 "눕지 말고 같이 해야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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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명수, 아이키가 신경전을 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리더즈가 무인도에서의 이튿날 아침을 맞이했다.
첫째 날부터 리더 5인방 아이키, 모니카, 리헤이, 가비, 리정을 이끌어야 했던 박명수는 곡소리와 함께 기상했다.
이들은 일어나자마자 끼니부터 걱정했다. 박명수는 "어제 해봤으니까 오늘은 알아서 잘할 수 있지?"라고 물었다.
리더즈가 어떤 식재료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지 얘기를 나눴고, 이후 박명수는 텐트에 들어가 다시 누웠다.
이를 목격한 아이키가 "오빠 왜 누워요!"라고 소리쳤다. 아이키와 박명수는 첫날부터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키는 "우리 시어머니도 이렇게 잔소리 안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아이키는 박명수를 향해 "눕지 말고 같이 해야지"라고 강조했다. '빽토커'로 영상을 지켜보던 박명수의 개그계 후배 황제성이 입을 열었다.
황제성은 "아이키를 보고 있으니 속이 다 후련하다. 그동안 제가 못했던 말을 다 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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