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가대표 선수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 목표

안정은 2022. 10.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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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03회 전국체전이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주일동안 울산에서 펼쳐지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국가대표들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이 과연 새로운 최고 성적을 기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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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03회 전국체전이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주일동안 울산에서 펼쳐지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국가대표들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9년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 매번 10위권 밖에 머물던 충북은 2013년 8위를 기록한 뒤 그 이후 7년동안 10위권 안쪽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부터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그 중심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습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은 이번에도 충북을 대표해 출전합니다.

2018 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함관식이 포함된 우슈는 이번 대회에 걸려있는 14개 금메달 중 8개 이상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함관식/충북 우슈 대표
"차근차근 올라가서 결승전까지 간다고 하면 무조건 1등을,금메달을 보고 가는 거니까..무조건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이 밖에 2002년부터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음성군청 이윤철은 남자 육상 해머던지기에서 19연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도전하고,

국가대표 기계체조 신솔이와 롤러 정병희,이예림은 다관왕에 도전합니다.

육상 아이돌로 떠오른 진천군청 김민지도 지난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합니다.

<인터뷰>김민지/충북 육상 대표
"꼭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겠습니다."

충북 선수단에는 또 자전거 장경구나 스쿼시 이민우 등 다른 종목 국가대표들도 대거 포진돼 있어, 목표를 메달 220개 이상, 종합순위 6위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윤현우/충북체육회장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필승의 의지로 평소 실력을 발휘한다면 기대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이 과연 새로운 최고 성적을 기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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