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야 “감사원 직권남용”…여 “답할 의무 있어”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답변할 의무가 있다며 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 조직개편 시동…여가부 폐지 추진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여성가족부 폐지도 개편안에 포함됐는데,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를 이끌어낼지가 관건입니다.

[단독] 휴일에 쓰고, 특정 식당에 몰아쓰고…

최근 임기를 마친 서울 구청장들의 마지막 한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KBS가 집중 분석했습니다. 사용 목적이 불분명한데 휴일에 사용하거나 특정 식당에 몰아쓰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어린이·청소년도 32명 희생…경찰 책임론 확산

120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32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루탄을 사용해 무리하게 진압한 경찰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천 경마공원 ‘말 체험 시설’ 6년째 불법 운영

과천 경마공원 내 말 체험 시설이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6년째 불법 운영돼 온 사실이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운영해온 마사회와 시정 조치에 소극적인 지자체의 실태를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