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청소년 아름다운 '하모니'
정필재 2022. 10.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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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년간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펼쳐 온 자원봉사애원이 지난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30회 꿈씨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재능 있는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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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원, 제30회 꿈씨음악회 개최
장애인·다문화가정 공연 선보여
고양필하모닉 협연 무대도 선사
장애인·다문화가정 공연 선보여
고양필하모닉 협연 무대도 선사
지난 26년간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펼쳐 온 자원봉사애원이 지난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30회 꿈씨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재능 있는 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에게 ‘음악’이란 치료의 개념에 불과했던 2000년대 초 전공자들의 재능기부로 ‘꿈씨 레슨’을 진행한 애원은 아이들로부터 전문 연주자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2005년부터 이들을 위한 무대, ‘꿈씨음악회’를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장애 연주자와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협연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장애 음악인 5팀과 다문화 가정 1인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23년 역사를 가진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현성)와 협업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문훈숙 애원 이사장은 “아직 많은 사람이 장애인의 ‘전문 연주자’로서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꿈씨음악회를 통해 많은 꿈씨들이 싹을 틔우고 자라 훗날 전문 연주자라는 열매를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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