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스반테 페보 수상..네안데르탈인 유전제 염기서열 분석 업적

김경호 2022. 10. 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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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멸종한 호미닌(인간의 조상 종족)과 인간의 진화에 관한 비밀이 담긴 게놈(유전체)에 관해 중요한 발견을 한 스웨덴 출신 진화생물학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소속인 스반테 페보 교수(67·사진)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페보 교수가 불가능해 보이던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선구적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호미닌인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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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AP뉴시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멸종한 호미닌(인간의 조상 종족)과 인간의 진화에 관한 비밀이 담긴 게놈(유전체)에 관해 중요한 발견을 한 스웨덴 출신 진화생물학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소속인 스반테 페보 교수(67·사진)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페보 교수가 불가능해 보이던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선구적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호미닌인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노벨 의학상은 스웨덴 카롤린스카야 의학연구원이 선정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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