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36살 모태솔로 고민남에 "스스로 매력 있다고 생각해" (무물보)

유경상 2022. 10.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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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36살 모태솔로 고민남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속내를 꼬집었다.

10월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6살 생산직 종사 고민남이 "여성분들과 대화를 잘 못하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찾아온 36살 고민남은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이수근은 고민남의 이야기를 듣다가 "스스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지금까지 네 이야기 들어보면 여자가 널 좋아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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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36살 모태솔로 고민남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속내를 꼬집었다.

10월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6살 생산직 종사 고민남이 “여성분들과 대화를 잘 못하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찾아온 36살 고민남은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이수근은 “연애하고 싶지?”라고 물었고 고민남은 긍정했다.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많이 수줍었냐. 여자 형제 없냐”고 질문했고, 고민남은 “여동생하고는 대화를 한다”고 답했다.

직장에도 여직원들이 있지만 일적인 이야기만 하고 다른 이야기는 잘 못한다고. 고민남은 “여성분들하고 있으면 말을 잘 못하겠다”며 “썸 비슷한 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조금이라도 뭔가 있었던 이성이 몇이나 되는지 묻자 고민남은 두 명 있었다고 밝혔다.

고민남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가 있었지만 따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기 때문에 이어지지 않았다고. 또 고민남은 학원을 같이 다니던 여자사람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벚꽃을 보고 밤까지 놀다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헤어졌다며 당시 여자가 늦게까지 놀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고민남의 이야기를 듣다가 “스스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보다. 지금까지 네 이야기 들어보면 여자가 널 좋아했다”고 정리했다. 서장훈은 “항상 자신 있게 생각하고 행동해라.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 있지만 이제 성인이고 36살이다. 남들 앞에서 눈치보고 움츠러들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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