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본능' 디섐보, 롱 드라이브 대회 준우승..결승에서 426야드 날린 보그마이어 우승

백승철 기자 2022. 10.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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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로 이적하면서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는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본능을 발휘했다.

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에서 개최된 'PLDA(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버 협회) 월드 챔피언십'을 거의 뒤집어 놓을 뻔했다.

총 128명의 참가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US오픈 우승자인 디섐보, 세계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인 카일 버크셔, 에디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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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버스 어소시에이션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LIV골프로 이적하면서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는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장타 본능을 발휘했다.



디섐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에서 개최된 'PLDA(프로페셔널 롱 드라이버 협회) 월드 챔피언십'을 거의 뒤집어 놓을 뻔했다.



 



세계 최고의 장타자들이 출전해 5만달러의 상금과 챔피언십 벨트를 놓고 경쟁했다. 총 128명의 참가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US오픈 우승자인 디섐보, 세계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인 카일 버크셔, 에디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버크셔는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9월 초 받은 손 수술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상태라 결국 9위에 그쳤다.



 



결승까지 진출한 디섐보는 406야드를 때렸지만, 426야드를 날린 마르틴 보르그마이어(독일)가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407야드를 날리기도 했다. 작년 데뷔전에서 7위에 만족한 것에 비하면 발전한 모습이다.



 



에디 페르난데스는 411야드로, 시니어 디비전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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