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지, 혼수상태에서 깨 나영희 앞에 나타났다..또 이용당하나?('황금가면')

신지원 2022. 10. 3.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금가면' 연민지가 나영희 앞에 나타났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서유라(연민지 분)이 차화영(나영희 분)앞에 등장했다.

이후 갑자기 사라졌던 서유라(연민지 분)이 차화영에게 물을 건넸고 이에 차화영이 화들짝 놀라자 서유라는 "왜 이렇게 놀라세요? 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라고 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황금 가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가면' 연민지가 나영희 앞에 나타났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서유라(연민지 분)이 차화영(나영희 분)앞에 등장했다.


이날 차화영은 남편 홍성태(박찬환 분)가 SA그룹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는 소식에 분개하며 "아줌마 서재로 물 좀 가져와"라며 불이 난 속을 홀로 달랬다.


이후 갑자기 사라졌던 서유라(연민지 분)이 차화영에게 물을 건넸고 이에 차화영이 화들짝 놀라자 서유라는 "왜 이렇게 놀라세요? 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라고 맞섰다.


차화영은 "죽었다 살아났으면 죽은 듯 살 것이지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라고 소리쳤고 서유라는 "당신이잖아, 나 죽이려고 한 거. 나 사고나던 날 그때 내가 분명히 들었어. '사고의 원흉은 박상도야'라고. 당신이 우리아빠 죽였어? 그래서 나도 죽이려고 한거야?"라고 따졌다.


이에 차화영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라며 "널 죽이려고 했던 건 내가 아니라. 고미숙 회장이야"라며 시치미를 뗐다.


차화영은 "20년 전 모란제화 특허를 네 아버지가 나한테 팔아먹었고 그때 모란제화가 부도가 났고 그때 죽은 네가 박상도 딸이란 걸 알고 고미숙이 유수연이랑 편 먹고 너를 죽이려고 했고 모르겠으면 기사 찾아봐라. 지금 SA그룹이 누구 손에 들어갔는지"라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이어 그는 "고미숙 회장이 네 목숨을 빼앗으려고 안달이 났어. 내 회사 빼앗으려고 자기 아들까지 우리집에 장가 보냈는데 뭔 짓을 못하겠니? 네 아버지랑 나는 이미 한 배를 탄 사람이잖아. 네가 기적처럼 깨어난 걸 보면 우리가 기적처럼 동앗줄이 되란 하늘의 뜻인가보다. 어서 피해"라며 서유라에게 대포폰과 신용카드를 내밀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