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감차 장인' 손흥민..레스터전 골, BBC 9월의 골 선정

박재호 기자 2022. 10. 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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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골이 BBC 9월의 골로 선정됐다.

영국 언론 BBC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두 번째 골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후반 39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이 후보에 올랐지만 이반 토니에게 상을 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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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의 골이 BBC 9월의 골로 선정됐다.

영국 언론 BBC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두 번째 골이 '9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후반 39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공식전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슬럼프를 벗어났다.

BBC가 진행한 팬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은 34%의 지지를 받았다. 알렉시스 맥알리스(브라이튼)의 골 16%, 이반 토니(브렌트포트)의 골 15%보다 크게 앞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앞서 EPL 사무국이 선정한 '9월의 골' 수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씻었다.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이 후보에 올랐지만 이반 토니에게 상을 내준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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