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 기름 유출..8시간 동안 긴급 방제작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중질성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출돼 8시간 동안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5척, 민간방제선 10척이 흡착포와 소화포로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방제작업은 약 8시간이 지난 오후 4시 50분쯤 마무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중질성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유출돼 8시간 동안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유막이 5∼6㎞에 걸쳐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5척, 민간방제선 10척이 흡착포와 소화포로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방제작업은 약 8시간이 지난 오후 4시 50분쯤 마무리됐습니다.
해양 오염으로 인한 직접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대형 선박 등에서 사용하는 중질성 폐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오염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어플 이용자 가로채기?"...구글 꼼수에 소비자만 '봉'
- 러시아 핵공격 임박?...최근 대량으로 주문한 물건
- 유럽 새 가스관 잇따라 가동...교황, '콕집어' 푸틴 경고
- 마산만 일대 어린 청어떼 폐사...폐사체 19t 수거
- 설악산 국립공원에 어머니 묘지 만든 60대 징역형
- 강형욱 드디어 해명…메신저 감시 인정 “아들 조롱에 눈 뒤집혀”
- 캠퍼스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외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신청 했다가 기각...내일 심문
- 승리, 홍콩 이주해 클럽 개장?…홍콩 당국 "비자 신청없었다"
- "24억 원어치 명품백 60여 개 43초 만에 털어" 美 5성급 호텔 에르메스 매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