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간다"..김하성 홈런포 자축

조현선 입력 2022. 10. 3. 20:0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가 오늘 2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는데요,

5분 뒤 김하성이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공은 왼쪽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힙니다.

[현장음]
"김하성의 홈런입니다."

상대 투수 랜스 린의 초구 147km 싱커를 받아 친 올시즌 11호 홈런입니다.

비거리 127m.

지난 9월 21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12일 만입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내면서 올시즌 28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 4푼 9리로 올라갔고 빅리그 통산 100타점 달성에 9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김하성이 홈런을 날리기 5분 전.

홈구장에는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 진출 확정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투던 밀워키가 마이애미에 지면서 샌디에이고가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하게 된 겁니다.

김하성의 홈런은 팀이 2년 만에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축하는 축포였습니다.

경기를 마친 김하성과 선수들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마음껏 기쁨을 만끽합니다.

김하성은 한국인 빅리거 야수로는 최희섭과 추신수, 김현수, 최지만에 이어 5번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김하성은 올시즌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웠습니다.

장점인 수비는 물론, 타석에서도 제몫을 다하며 주전 자격으로 당당히 가을야구 무대에 나서게 됐습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6개 팀, 총 12개 팀이 경기를 치르게 돼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편집 이능희

조현선 기자 chs0721@ichannela.com

Copyright©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