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위로 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축구장 참사 관련 자이누딘 아말리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3일 서한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서한을 통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스포츠 우방국으로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축구협회와 국가적인 아픔을 함께 한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도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축구장 참사 관련 자이누딘 아말리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3일 서한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서한을 통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스포츠 우방국으로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축구협회와 국가적인 아픔을 함께 한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도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대규모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는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마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경기 종료 직후 벌어졌다. 홈팀인 아르마가 20여년만에 2-3으로 패하자 분노한 팬들이 축구장에 난입했다. 경찰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이를 피하려던 관중들이 엉키면서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사망자 수는 125명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평안하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 못 드냐" 막말
- 길거리서 '호호' 불며 마시던 어묵 국물 유료화…"1컵에 500원, 포장 500원"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