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계랭킹 19위 지켜..김주형·김성현·이형준은 상승

백승철 기자 입력 2022. 10. 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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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각각 선전한 김성현(24)과 이형준(30)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주일 전과 동일한 19위를 지킨 임성재(24)가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3년 4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오른 이형준(30)은 세계 489위로, 지난주보다 141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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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 이형준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각각 선전한 김성현(24)과 이형준(30)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주일 전과 동일한 19위를 지킨 임성재(24)가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20)은 세계 21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경훈(31)은 세계 43위, 김시우(27)는 세계 79위로 톱100에 들었다.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한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는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었다.



 



김성현(24)은 PGA 투어 데뷔 첫 톱10 입상을 아깝게 놓쳤지만, 세계 168위로 13계단 올라섰다.



김성현은 3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공동 13위(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는데, 공동 9위 그룹에 1타가 모자랐다.



 



3년 4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오른 이형준(30)은 세계 489위로, 지난주보다 141계단 도약했다.



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마지막 날 연장 승부 끝에 이동민(37)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9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제패 이후 40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한편, 세계랭킹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1~3위를 유지했다.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매켄지 휴즈(캐나다)가 31계단 상승한 세계 51위가 되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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