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840억' 초대형 공격수 품는다..사전 계약 완료

이규학 기자 2022. 10. 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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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우 기자는 지난 30일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은쿤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은쿤쿠는 5,258만 파운드(약 84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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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첼시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이미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주에 은쿤쿠는 첼시로 향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첼시가 은쿤쿠를 내년 여름에 영입하기 위한 사전 계약을 서명한 것으로 이해됐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조항인 6,000만 유로(약 840억 원) 이상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1997년생 프랑스 출신 공격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에 2019년 라이프치히로 합류했다.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기회를 받았고, 그대로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시작했다.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킥력을 갖춘 은쿤쿠는 공격포인트를 쌓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34경기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빅클럽들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은쿤쿠는 이미 자신이 클럽에서 입지가 확실한 상황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큰 도전을 시도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라이프치히에 잔류했고, 2026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새로운 계약을 맺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은쿤쿠는 첼시행이 매우 유력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우 기자는 지난 30일 "첼시는 라이프치히의 공격수인 은쿤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은쿤쿠는 5,258만 파운드(약 84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한 바 있었다.


여기에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은쿤쿠는 이미 첼시의 계약 제안을 받았고, 며칠 전에 보고된 대로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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