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페보,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추적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2. 10.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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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페보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활용, 현생 인류의 친척뻘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추적하는 연구를 했다.

이들 유전자는 현대인의 면역계 등 현생 인류의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성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는 "파보 박사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활용, 멸종 및 현생 인류의 진화 과정에 대한 연구의 물꼬를 튼 연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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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시퀀싱 기술 활용, 멸종 인류 유전자 추적..현생 인류 영향 발견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스반테 페보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활용, 현생 인류의 친척뻘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추적하는 연구를 했다. 또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친척 인류 '데니소바'의 존재를 밝혀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들 멸종 인류의 유전자가 약 7만년 전 아프리카 엑소더스  이후 현생 인류에게도 전달되었음을 밝혔다. 이들 유전자는 현대인의 면역계 등 현생 인류의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자료=노벨상위원회)

김성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는 "파보 박사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활용, 멸종 및 현생 인류의 진화 과정에 대한 연구의 물꼬를 튼 연구자"라고 말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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