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 피해 복구 중 도로 내려앉아 15톤트럭 전도..인명피해 없어

최창호 기자 2022. 10. 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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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로 연결하는 콘크리트 구조의 도로 일부가 내려앉았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약 1~2m의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이 구간을 지나던 15톤 대형 덤프차량이 옆으로 전도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고 도로는 일반 도로가 아닌 농어촌지역민들의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이며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때 도로 아래부분이 휩쓸려 내려간 곳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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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일 오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로 연결하는 콘크리트 구조의 도로 일부가 내려앉았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약 1~2m의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이 구간을 지나던 15톤 대형 덤프차량이 옆으로 전도됐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는 임시도로를 만들어 통행을 제개하고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고 도로는 일반 도로가 아닌 농어촌지역민들의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이며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때 도로 아래부분이 휩쓸려 내려간 곳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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