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기름 유출..8시간 째 방제 작업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2. 10. 3.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해상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해 8시간째 방제 작업이 진행 중이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여수시 남산동 장군도(거북선대교)~여수 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민간방제선 등을 급파하고 유흡착포(중질유 부착포) 및 소화포를 이용해 8시간째 긴급방제 작업 중이다.

해경은 기름띠 유출량이 광범위해 유출량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급 방제 작업 현장.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해 8시간째 방제 작업이 진행 중이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여수시 남산동 장군도(거북선대교)~여수 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민간방제선 등을 급파하고 유흡착포(중질유 부착포) 및 소화포를 이용해 8시간째 긴급방제 작업 중이다.

기름띠는 거북선대교에서 신월동 넙내리방파제까지 6㎞가량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다행히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해경은 기름띠 유출량이 광범위해 유출량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긴급방제와 함께 오염원인을 찾기 위해 육·해상 탐문을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주변 양식장 등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을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