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종만 대형마트 판매 '-6%'..충청권 모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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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월 대형소매점 판매가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75.4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지난달 대전의 백화점판매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9.2% 올랐지만 대형마트는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4로 전년 동월 대비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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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화점 판매액지수, 전년 동월 比 30% 증가
세종시 8월 대형소매점 판매가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75.4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주요 감소 품목은 화장품과 신발·가방, 음식료품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은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다. 이는 대형소매판매 중 백화점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대전의 백화점판매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9.2% 올랐지만 대형마트는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4로 전년 동월 대비 0.5% 올랐다. 이중 대형마트 판매는 1.8% 줄어들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1% 올랐으며, 대형마트는 3.5%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충청권 광업제조업은 대전이 전월 7.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2.4% 증가했다. 담배, 고무·플라스틱, 의약품 등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의료정밀광학, 화학제품, 의복·모피 등에서 생산이 줄은 영향이다. 광공업 출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7.8%, 제조업 재고는 2.4% 증가했다.
충남과 충북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1%, 0.8% 감소했다. 세종은 전년 동월보다 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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