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13명만 받은 '평점 만점'..그 어려운 걸 홀란드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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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프랑스 매체 '레퀴프'로부터 평점 만점을 받은 14번째 선수가 됐다.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홀란드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레퀴프는 평점 만점을 쉽게 주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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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엘링 홀란드가 프랑스 매체 ‘레퀴프’로부터 평점 만점을 받은 14번째 선수가 됐다.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홀란드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레퀴프는 평점 만점을 쉽게 주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지금까지 만점을 받은 선수가 13명에 불과할 정도다.
지난 1988년 프랑크 소지와 브루노 마르티니 이후 올레크 살렌코, 라르스 윈드펠드,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네이마르, 두산 타디치, 루카스 모우라, 세르쥬 나브리, 킬리앙 음바페, 알반 라퐁만이 영광을 누렸다.
홀란드의 활약은 만점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전반 34분과 37분에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후반 19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여기에 2개의 도움까지 추가하며 완승의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그의 득점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가 하고 있는 것은 내가 가르친 것이 아니다. 그는 놀라운 본능을 갖고 있다”라며 홀란드의 득점 본능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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