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치얼업' 한지현, 캠퍼스 노숙 중 배인혁과 첫 만남 [TV스포]

첫방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치얼업' 한지현과 배인혁이 첫 만남부터 꼬인다.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는 오해로 시작된 박정우(백인혁)와 도해이(한지현)의 만남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엔 따사롭게 내리쬐는 가을 햇볕 아래 벤치에 누워 잠이 들어 있는 도해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발견한 박정우는 도해이가 감기에 걸릴새라 가판대에서 꺼낸 학보지를 덮어주다가 때마침 잠에서 깬 그와 눈이 마주친다.

특히 도해이는 응원 단복을 입고 있는 박정우의 휘황찬란한 자태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박정우는 도해이가 경계의 눈빛을 보내자 손사래를 치며 거듭 순수한 선의를 어필한다.

이와 관련 '치얼업' 제작진은 "응원단 '테이아' 밖에 모르던 배인혁의 인생에 똥꼬 발랄한 한지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서로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의 기억을 새길 예정"이라며 "예상 밖 후폭풍을 맞게 될 두 사람의 유쾌한 첫 만남과 티격태격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