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D사이언스] 30년간 항암제 연구분야 헌신.. 글로벌 신약개발 모든 과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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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민간 연구소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개발을 위한 R&D부터 임상까지 풍부한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후 국책연구기관인 생명연과 인연을 맺은 항암 분야의 연구자다.
지난 30년 간 바이오 항암제 연구 분야에 종사하면서 항암제 개발부터 국제임상에 참여한 공로와 생명연, 국가 바이오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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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D사이언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민간 연구소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개발을 위한 R&D부터 임상까지 풍부한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후 국책연구기관인 생명연과 인연을 맺은 항암 분야의 연구자다.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화학 석·박사를 받은 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옛 녹십자연구소)에서 신약 중개연구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2009년 국내 최초 혈관신생억제 항암제 '그린스타틴'의 미국 FDA 임상 1상 승인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김 원장은 항암제 분야 타깃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대량 생산, 비임상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국제임상 참여 등 글로벌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한 몇 안 되는 국내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립대 MD 앤더슨 암 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0년 생명연에 들어와 책임연구원, 미래연구정책본부장, 부원장 등을 거쳐 2018년 생명연 원장에 선임돼 3년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재선임돼 재직 중이다.
대외 활동도 활발해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 이사, 특허법원 과학기술자문위원, 과기정통부 생명공학종합심의회 위원,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대덕특구재창조위원회 위원, 국방부 국방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30년 간 바이오 항암제 연구 분야에 종사하면서 항암제 개발부터 국제임상에 참여한 공로와 생명연, 국가 바이오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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