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전남 192건..경기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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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이 전국에서 2번째로 선거법 위반 행위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천767건을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등 조치했다.
이 가운데 전남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192건으로 경기도(227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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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이 전국에서 2번째로 선거법 위반 행위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천767건을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등 조치했다.
이 가운데 전남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192건으로 경기도(227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추려보면 전국 314건 가운데 전남이 44건(14%)으로 가장 많았다.
박 의원은 "선거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민주주의의 숭고한 과정"이라며 "구태를 벗어던지고 정책 대결의 장으로서 선거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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