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일본IT과 일본 기업 취업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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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3년제) 내 '일본IT과'가 정보기술(IT) 관련, 일본 기업 취업의 산실로 우뚝 서고 있다.
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계열 내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과 졸업예정자 33명 중 32명이 일본기업 조기 취업이 내정됐다.
컴퓨터정보계열(3년제)은 2007년 일본 IT기업 주문반(현 일본IT과)을 개설했다.
이런 노력으로 일본IT과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졸업자 100%가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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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졸업예정자 33명 중 32명 취업 내정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3년제) 내 ‘일본IT과’가 정보기술(IT) 관련, 일본 기업 취업의 산실로 우뚝 서고 있다.
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계열 내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과 졸업예정자 33명 중 32명이 일본기업 조기 취업이 내정됐다. 일본 소프트뱅크에 전국 2~4년제 대학 중 최다인 3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컴퓨터정보계열(3년제)은 2007년 일본 IT기업 주문반(현 일본IT과)을 개설했다. 김종율 일본 IT과 학과장은 “일본 IT기업 주문반은 소수정예화 인원에 해외 현지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전공능력에 일본어 능력도 갖춰야하기에 야간 자율학습,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도 가동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학년 여름방학에는 해외현지 연수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어학연수는 물론 기업 현장 방문, 기업관계자 특강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일본IT과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졸업자 100%가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지난해와 올해 각각 65명, 58명이 일본기업에 취업했다. 이 학과는 개설 후 총 477명의 일본 기업 취업자를 배출했다.
한편, 컴퓨터정보계열은 디지털 신기술, 신산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기존 ‘전공’ 체제를 ‘과’로 확대 개편해 인공지능( AI)·빅데이터 응용 소프트웨어과, 정보 보안·게임 콘텐츠과, AI 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일본IT과를 신설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지난해 교육부가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프로젝트인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인공지능분야에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종규 계열부장은 “IT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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