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스토킹에 모친까지 협박한 20대 집행유예

보도국 2022. 10.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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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모친까지 전화로 협박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석 달 동안 사귀다 헤어진 19살 B양에게 17일 동안 138차례에 걸쳐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B양의 어머니에게 딸 간수 잘하라며 전화를 하고 직장까지 찾아가 편지를 전달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토킹 #원주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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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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