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밤사이 중부 세찬 비..비 그친 뒤 '쌀쌀'
김규리 2022. 10. 3. 17:13
개천절인 오늘, 서울을 포함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사이 중부지방은 시간당 20mm 이상 세찬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대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해 내일 아침,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비가 길게 이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많게는 80mm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는 5에서 30mm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 17도, 대구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부쩍 쌀쌀해질 텐데요.
서울이 20도에 머물겠고 광주 21도, 부산 2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주 후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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