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로 자율주행.. 현대모비스, 핵심기술 확보

이상현 2022. 10. 3.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V2X(차량 통신)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준배 현대모비스 커넥티비티·음향섹터장은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에 더해 5G+V2X 통합 기술까지 융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센서 및 커넥티비티 주요 기술 개발 투자 현황.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V2X(차량 통신)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5G 통신 모듈은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실시간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시스템 고도화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한 5G 통신모듈은 통신칩, 메모리, 무선주파수 회로, GPS 등을 결합한 형태다. 회사는 이 기술을 5G 통신 기반의 차량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텔레매틱스는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정보를 외부 제어 센터와 교환해 사용자에게 안전, 편의, 인포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차량 원격 제어, 무선 업데이트(OTA), 실시간 교통 정보 공유, 비상호출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텔레메틱스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5G 통신 모듈 내재화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신시장을 개척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준배 현대모비스 커넥티비티·음향섹터장은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에 더해 5G+V2X 통합 기술까지 융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