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최하위 맞대결'서 성남 2대 0 완파..오현규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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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이 성남FC와 '최하위권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수원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은 김천을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성남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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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이 성남FC와 '최하위권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수원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은 김천을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잔류 마지노선인 9위 대구와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혀졌습니다.
성남은 플레이오프 없이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11위 김천과 격차는 승점 10점 차입니다.
성남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수원의 오현규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오현규는 전반 30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전진우의 백패스를 받아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날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선제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후반 9분 추가 골의 발판을 놨습니다.
류승의 크로스를 받아 찬 오른발 슛이 성남 수비 곽광선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곽광선의 자책골로 기록되면서 오현규는 멀티골을 놓쳤지만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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