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발원지 '남포동'서 4일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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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의 장' 커뮤니티비프 행사를 진행한다.
3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전야제는 개막일 전날인 4일 오후 6시 BIFF의 발원지인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커뮤니티비프에는 관객이 프로그래머가 돼 영화제를 기획·운영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 하루 하나의 기획전 '데이바이데이',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소통하는 '마스터 톡'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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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커뮤니티비프' 행사도 다채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의 장’ 커뮤니티비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커뮤니티비프는 BIFF의 스핀오프 페스티벌이다.
3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전야제는 개막일 전날인 4일 오후 6시 BIFF의 발원지인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부산시, 중구청, BIFF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배우 이채영과 전문사회자 김민수가 사회를 맡는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커뮤니티비프에는 관객이 프로그래머가 돼 영화제를 기획·운영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 하루 하나의 기획전 ‘데이바이데이’,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소통하는 ‘마스터 톡’ 등이 펼쳐진다.
Z세대 문화기획자 그룹의 ‘청년기획전’, 레전드 시네필의 추천작 ‘블라인드 영화제’, 변화하는 영상문화 트렌드를 확인하는 ‘커비컬렉션’ 등 총 6개 섹션이 마련됐다.
3년 만에 재개된 술을 마시며 즐기는 심야상영 ‘취생몽사’도 빠르게 예매가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퀴즈대회’와 ‘게임씨어터: 선택하는 영화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게임씨어터: 선택하는 영화관’은 관객이 다수결에 의해 선택한 영화 스토리를 함께 관람하는 ‘인터랙티브 시네마’다.
8mm 필름 변환 상영회, 주민들이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과 함께 만든 단편영화 8편도 상영된다.
이 외에도 축제·영화·미식·바다 도시를 콘셉트로 연계한 체험행사 ‘커비로드’가 펼쳐진다.
랜선 부산 투어 ‘걸어서 커비로드 속으로’ ‘맛있는 부산 이야기: 중구의 백반’ ‘야외무대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커뮤니티비프 게스트로는 영화감독 김지운, 변영주, 허진호, 장준환, 신수원, 윤성호와 배우 이병헌, 유지태, 문근영, 구혜선, 구교환, 안재홍, 한예리 등이 참석한다.
음악감독 조영욱, 뮤직비디오 감독 노상윤, 유튜브 채널 ‘없는영화’의 진용진, 뮤지션 슬릭, 성악가 배재철, 요리사 박찬일 등도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비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27회 BIFF는 10월5일부터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남포동 일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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