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에 충남 축제장 비교적 한산..오후 흐린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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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자 10월의 첫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대전과 충남은 흐린 날씨에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흐린 날씨 탓에 지역 곳곳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기대보다 적은 시민들이 찾았지만 마스크없이 즐기는 축제에 표정 만큼은 밝았다.
구름 낀 날씨로 인해 대전과 충남 곳곳에 열리고 있는 축제장도 비교적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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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즐기는 축제에 관람객들 화색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개천절이자 10월의 첫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대전과 충남은 흐린 날씨에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흐린 날씨 탓에 지역 곳곳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기대보다 적은 시민들이 찾았지만 마스크없이 즐기는 축제에 표정 만큼은 밝았다.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된 대전과 충남은 보령과 태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나머지 지역도 10~3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쳤지만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됐다.
구름 낀 날씨로 인해 대전과 충남 곳곳에 열리고 있는 축제장도 비교적 한산했다. 하지만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여와 공주에서는 지난 1일 개막한 제68회 백제문화제, 3일째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친환경 볏집놀이터 운영이 중단됐고, 고대 삼국권역 교류프로그램과 해외 교류 공연이 각각 취소됐다.
오후 3시 기준 공주와 부여에 2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상설 전시와 공연 등을 즐겼다.
축제장을 찾은 강모(69, 대전)씨는 "오랜 만에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어 손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날씨는 흐리지만 관람하기에는 좋다"며 즐거워했다.
금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도 관심 속에 4일째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열린 한마음 가요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에도 체험객이 몰려 직접 흙을 파내며 땅속에 깊이 자란 인삼을 캐냈고, 건강체험관 등 상설 전시장에는 갖가지 인삼 관련 상품 등을 체험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해안에서 열리고 있는 대하, 전어 축제에도 제철 음식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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