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타의 사나이' 김성현, PGA 두 번째 출전 대회서 공동 13위

민학수 기자 입력 2022. 10. 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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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4)이 2022년 10월 3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3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13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김성현은 PGA투어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9일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36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였던 김성현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에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공동 13위 상금은 14만1542달러(약 2억원)였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PGA 2부 투어 시즌 포인트 12위로 25위까지 주어지는 PGA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성현은 ‘58타의 사나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2021년 5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골프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일본 투어에선 먼저 이시카와 료가 58타를 쳤고,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에선 짐 퓨릭만 이 기록을 갖고 있다. 세계 주요 투어를 통틀어 5명뿐이다.

우승은 매켄지 휴스(캐나다)가 차지했다. 휴스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나란히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고 2차 연장에서 2m 버디를 넣어 연속 파에 그친 슈트라카를 제치고 상금 144만2000달러(약21억원)를 받았다. 휴스는 2016년 RSM 클래식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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