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새로 연 LG아트센터..15일 '알 디 메올라 재즈 트리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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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에서 마곡지구로 이전해 오는 13일 개관하는 LG아트센터가 오는 15일 '알 디 메올라 재즈 트리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알 디 메올라는 재즈 뿐 아니라 록, 월드 뮤직,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끝없는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온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을 사로잡는 라이브 연주로 정평이 난 한국의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알 디 메올라와 함께하는 듀엣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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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에서 마곡지구로 이전해 오는 13일 개관하는 LG아트센터가 오는 15일 '알 디 메올라 재즈 트리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LG아트센터는 12월 18일까지 총 15편의 공연으로 이뤄진 '개관 패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 디 메올라는 19세의 나이에 칙 코리아가 이끈 전설적인 밴드 '리턴 투 포에버'의 기타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50여 년간 3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협업해 왔으며 재즈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려도 손색없다고 평가 받는다.
알 디 메올라는 재즈 뿐 아니라 록, 월드 뮤직,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끝없는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온 선구자이기도 하다. 특히 알 디 메올라가 1980년 파코 데 루치아, 존 맥러플린과 함께한 샌프란시스코 금요일 밤 콘서트는 세계 음악사에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남아 있다. 당시 실황을 녹음한 앨범은 400만장이 넘게 판매되었으며, 절정의 연주 실력을 보유한 세 기타리스트의 협연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을 사로잡는 라이브 연주로 정평이 난 한국의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알 디 메올라와 함께하는 듀엣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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