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락의 디지털소통]<22>IBK기업은행, 진솔한 소통으로 은행권 경쟁력 끌어올려

김현민 입력 2022. 10.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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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아직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고객의 성공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는 기업관을 중심으로 고객과 끊김 없는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IBK기업은행'을 선보이며 1500여개 혁신기업에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IBK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의 재능과 전문성을 소상공인의 성장에 필요한 디자인을 지원하며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IBK기업은행의 소셜미디어 소통 공간을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저력 있는 IT 루키들이 활약하는 세상을 꿈꾼다'는 참신한 방향성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를 위해 공식 모델로 선호도가 높은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고, '혁신금융' '바른경영'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서 고객층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IBK기업은행과 거래하는 혁신기업의 대표들을 광고에 등장시키며 벤처산업 지원에 대한 IBK기업은행의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 X IBK기업은행.

더 나아가 스타트업 대표들의 명함과 인터뷰를 다룬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루키들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홍보했다. 스타트업계는 기술과 실력은 있으나 자금 문제와 마케팅 기반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잘 반영했다. 이는 스타트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한 중소기업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채용 동향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비대면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하는 등 중소기업의 일자리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 화제가 됐다. 평소 소비자와 기업 모두와 상생하는 공존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IBK기업은행의 철학이 담긴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을 파는 소상공인 프로젝트' 시리즈 콘텐츠를 발행하며 다양한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나아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접목한 소상공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로, IBK기업은행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시리즈 콘텐츠는 특히 깔끔한 매거진 형태의 이미지로 젊은 소비자층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또한 자체 웹진을 통해 전문화한 정보형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대상으로 IBK기업은행의 웹진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해서 웹진의 사이트 주소를 링크하는 등 적극적인 유입을 구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의 이익과 가치를 추구하는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와 블로그를 이용해서 국민이 꼭 알아야 하는 세금·금융 상식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상 콘텐츠는 주로 종합소득세, 퇴직연금, 연말정산 등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주제를 다룸으로써 금융 초보자들의 배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BK전지적초보시점' 시리즈는 금융해결사가 직접 고객과 상담하는 콘텐츠다. 고객에게 궁금한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참 좋은 은행, IBK기업은행'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소통 활동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돈터치미2'를 통해 경제 전문 '삼프로TV'의 이진우 기자, 경제학 박사 박정호 교수와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발간하고 있다. 돈터치미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 안정적인 조회 수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등 올해 시즌2를 선보이며 IBK기업은행의 대표 시리즈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트 업계와 소상공인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실질적인 소통 활동이 2030세대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력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고 있는 이들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IBK기업은행의 선한 영향력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속 가능한 기업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이 없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목적으로 'IBK BOX' ESG를 개설, ESG 관련 뉴스와 ESG가이드라인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ESG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에 적합한 ESG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SG 금융상품도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출시,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IBK기업은행의 ESG 경영 실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더콘텐츠연구소장 sns@kico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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