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선대교~장군도 해상 '기름띠'..해경 긴급방제

김혜인 2022. 10.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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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거북선대교~장군도 인근 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에 나섰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여수시 장군도 앞 바다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케이블카 탑승 관광객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3척, 민간방제선을 급파, 유흡착포·소화포를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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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케이블카 관광객 '검은 기름띠 발견' 신고
여수해경, 긴급방제 작업중…오염원 조사

[여수=뉴시스] 김혜인 기자 = 3일 오전 전남 여수시 거북선대교 인근 바다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여수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10.03. (사진=여수해경 제공) 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여수시 거북선대교~장군도 인근 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에 나섰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여수시 장군도 앞 바다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케이블카 탑승 관광객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3척, 민간방제선을 급파, 유흡착포·소화포를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든 방제 작업은 이날 오후 4시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염원을 찾기 위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양식장 등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변 마을에 협조 방송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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