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해양 사고 잇따라..다이버·요트 승객 등 1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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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강원 동해에서 해양 사고가 잇따라 스쿠버 다이버와 요트 승객 등 10여 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2시 30분쯤 속초항 인근 섬인 조도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일행 5명이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되었음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히 보내 수색을 벌이던 중 인근 어선 선장으로부터 다이버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5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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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강원 동해에서 해양 사고가 잇따라 스쿠버 다이버와 요트 승객 등 10여 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2시 30분쯤 속초항 인근 섬인 조도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일행 5명이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되었음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들 5명과 함께 다이빙에 나섰던 다이버들은 물 위로 올라와야 할 시각이 지났는데도 5명이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구조대와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히 보내 수색을 벌이던 중 인근 어선 선장으로부터 다이버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5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21분쯤 양양군 동호해변 앞 약 500m 해상에서는 선장 1명과 승객 10명이 탄 10.4t급 요트 1척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기면서 운행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을 보내 선장을 비롯한 11명을 육상으로 옮기고, 요트는 경비함정을 활용해 인근 항구로 예인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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