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막을 수 있어" 에르도안의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의회 중간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튀르키예(터키)가 핀란드·스웨덴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막을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이스탄불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수석보좌관인 이브라힘 칼린 박사와 만나 "튀르키예 의회가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안을 조속히 비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설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설리번 보좌관 급파해 설득전 벌여
"F-35 구매 등에서 美 양보 얻으려는 심리전"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때 의결됐다. 단, 나토 기존 회원국인 30개 나라 의회가 모두 이 가입안을 비준해야 비로소 효력이 발생한다. 현재 28개국이 의회 비준 절차를 완료했으나 튀르키예와 헝가리 두 나라는 의회 비준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애초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반대했었다. 튀르키예가 테러단체로 간주하는 쿠르드노동자당(PKK) 소속 조직원들이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마치 난민과 같은 처우를 받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튀르키예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한 점도 반대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후 태도를 다시 바꿨다. “핀란드·스웨덴이 합의를 어기고 PKK 조직원들한테 계속 피난처를 제공한다”며 “이런 식으로 나오면 튀르키예는 언제든 양국의 나토 가입을 막을 수 있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번 의회 발언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은 NO" 류시원 마음 돌린 아내의 '여자여자한' 매력…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 대학생 딸에 뜨거운물 부은 40대 가수…여경 손가락 물어뜯은 20대男 [금주의 사건사고]
- 김광규, '빈잔' 듣고 눈물… "전세사기에 돈 전부 잃어, 병원비도 없었다"
- “여경 앞서 소변검사까지”…김주하가 전 남편 때문에 겪은 일
- “면회 한 번 다녀왔을 뿐인데”…20대 딸, 사흘만에 숨진 이유
- “1분에 30개 하면 당신도 20대”… ‘이것’ 개수로 알 수 있는 ‘건강 신호’ [수민이가 궁금해
- 장윤정에게 무슨 일이…두 번 이혼 후 8년째 홀로 육아
- “1분에 10kcal? 달리기보다 낫네”…매트 없이 집에서 하면 안 됩니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 혜리 "사람 좋아하지만 상처 받아… 기댈 곳 없다" 눈물 쏟아
- “이 돈 다 어디서 났어?”…2030이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