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이범수 "고등학생 때 '영웅본색' 주윤발 보고 연기자 꿈꿔" (컬투쇼)

이연실 2022. 10. 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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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이범수가 출연했다.

3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범수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10월 5일에 개봉하는 영화 '컴백홈'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범수가 "영화에 김준호 씨와 김대희 씨, 김지민 씨도 출연한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김준호와 김지민을 언급하며 "연애를 하더니 영화에도 같이 나오고 그런다"라고, 김민경은 "제가 나가도 좋지 않았을까. 제가 카메오로 나갔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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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이범수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범수가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10월 5일에 개봉하는 영화 '컴백홈'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3년 만에 코미디영화로 돌아오셨다"라고 말하자 이범수가 영화 '컴백홈'에 대해 "모든 것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이 있다. 직업이 개그맨이었는데 잘 안 풀렸다. 조폭 아버지가 미워서 집을 떠났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이끌던 그 조폭 조직을 접수하기 위해 조직의 2인자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조직을 이끌어 가려면 카리스마가 있어야 되는데 개그맨이면 웃기고 싶어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범수가 "거기에서 오는 재미가 있는 거다. 조폭과 개그맨"이라고 응수했다.

"그 개그맨 역할을 송새벽 씨가 맡았고 저는 조폭의 2인자다. 저와 송새벽 씨가 갈등한다"라는 이범수의 말에 스페셜 DJ 김민경이 "개그맨 연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김태균도 "같은 개그맨으로서 어떤 포인트로 어떻게 웃기셨는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말하자 이범수가 "새벽이한테 개그맨 연기하는 거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어차피 잘나가는 개그맨 아니고 못나가는 개그맨이라서 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이 터졌다.

이범수가 "영화에 김준호 씨와 김대희 씨, 김지민 씨도 출연한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김준호와 김지민을 언급하며 "연애를 하더니 영화에도 같이 나오고 그런다"라고, 김민경은 "제가 나가도 좋지 않았을까. 제가 카메오로 나갔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수가 "혹시 '컴백홈 2'가 제작된다면 얘기해보겠다. 송새벽 씨에게 여동생이 있었던 걸로"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무조건 나가겠다. 조직을 접수하는 걸로. 신난다"라며 환호했다.

이후 김태균이 "언제부터 연기자가 꿈이셨냐?"라고 묻자 이범수는 "고등학생 때 평범하게 살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 라는 생각을 했다. 어느날 점심시간에 흰색 셔츠를 입은 직장인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아야 되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이 없더라. 고민하다가 '영웅본색'이라는 영화를 보고 주윤발을 보고 저렇게 인생 살 만하다, 뭔지도 모르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고 연기자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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