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시와 지역 현안 해결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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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는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이전사업과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8대에서도 맑은 물 공급과 통합신공항 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두 사업 모두 원활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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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이전사업과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8대에서도 맑은 물 공급과 통합신공항 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두 사업 모두 원활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
특별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9대 의회 전반기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사업추진 상황변화에 따라 활동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에는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5)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특위는 이번 사업의 핵심과제인 취수원 안동댐 이전에 대한 대구시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무산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복안이다.
김원규 위원장은 “대구시와 보조를 맞춰 이번에야말로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신공항 특위에는 동구 출신인 박소영 의원(동구2)이 위원장에, 류종우 의원(북구1)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특위는 군위군 편입 문제를 비롯해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공항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핵심현안 추진과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대구시와 긴밀하게 소통해 통합신공항이 목표대로 2030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소영 위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특위의 역할,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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