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최고 소득세율 폐지 번복할 듯-BBC(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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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정부가 집권 보수당에 반발을 불러일으킨 최고 소득세율 폐지를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고 3일 BBC가 보도했다.
앞서 콰시 콰르텡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23일 15만 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 적용되는 최고 세율을 현행 45%에서 내년 4월부터 40%로 내린다는 방침 등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금융 시장에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부 발표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035달러까지 폭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동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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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리즈 트러스 영국 정부가 집권 보수당에 반발을 불러일으킨 최고 소득세율 폐지를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고 3일 BBC가 보도했다.
앞서 콰시 콰르텡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23일 15만 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 적용되는 최고 세율을 현행 45%에서 내년 4월부터 40%로 내린다는 방침 등 대대적인 감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금융 시장에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영국을 포함해 전 유럽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러시아발 에너지 공급 감소로 가계·기업 타격이 가중,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점인데, 그 총알이 될 세입 감소가 우려돼서다.
영국 정부 발표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035달러까지 폭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동요했다. 이에 영란은행이 2주간 장기국채 매입을 결정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보수당 지지율은 노동당에 33%포인트(p)까지 밀리며 정권 위기로 번지는 분위기다.
트러스 정부는 그럼에도 감세 정책을 고수하려 했지만, 전날(2일)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중진들이 속속 감세 반대 의견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BBC는 정부가 감세 양보 관련, 앞으로 1시간 내 발표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영국 재무부는 그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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