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의미심장 근황 "마음 지쳐 바닥일 때 단단히 여문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0. 3. 15: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지수 SNS



배우 김지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너무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올리면서 보니 6월 30일 마지막 올리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네요. 안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죄송해요”라고 했다.

그는 “저기 어디 유럽의 한적한 시골 마을 같은 곳에서 젖소 키우며 치즈나 만들며 살면 참 평화롭고 행복하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었어요”라며 “마음이 지쳐 바닥일 때 이런 생각들을 하죠. 그래도 문제와 힘듦은 풀어나가고 극복하라고 주어지는 것이고 그 안에서 전 좀 더 단단하게 여물어 가겠죠”라고 했다.

이어 “사람은 내면에 두 가지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무엇을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말을 되새기고 있어요. 기분전환으로 15년만인가 앞머리를 잘랐는데 어려 보이려고 발악하는 것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옆에서들(결국 지인들)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다 믿을 순 없지만, 아 다행이네 그러고 있고요~ 가을비 소식이 있던데 비 오고 나면 가을도 깊어지겠죠? 우리 가을에 퐁당 몸 담가보아요!”라고 했다.

끝으로 “답글 빨리 달아드리지 못하고 시간 걸려도 이해해주시고 감기 조심히 모두 건강 잘 지키고 계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