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0 퀸컵 준우승.. "값진 성과다"

조남기 기자 2022. 10.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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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K리그 12개 팀이 참여하여 조별 리그(3팀, 4개조)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에서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수원 삼성을 만난 대전 하나 시티즌은 0-1로 패해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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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 시티즌이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K리그 12개 팀이 참여하여 조별 리그(3팀, 4개조)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FC 서울, 성남 FC를 각각 1-0, 4-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한 대전 하나 시티즌은 토너먼트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수원 삼성을 만난 대전 하나 시티즌은 0-1로 패해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팀 님블(nimble)은 지역 연고의 여성 풋살팀으로 지난 8월 대전 하나 시티즌이 개최한 2022 하나퀸즈컵 우승을 통해 구단 대표팀의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다양한 전국 대회 입상 경력도 있는 대전 지역 여성 풋살의 대표적 강호다.

허정무 대전 하나 시티즌 이사장은 "구단 대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님블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 여성 축구붐으로 우리 지역에도 많은 동호회팀이 생겼다. 지역 여성 축구의 지속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 강습을 받는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를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 여성 풋살동호인 대회 하나퀸즈컵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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