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열녀 도미부인의 정절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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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30일 오전 오천면 도미부인사당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 성주 도씨 종중,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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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보령시는 지난 30일 오전 오천면 도미부인사당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 성주 도씨 종중,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은 도미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헌화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옛 백제 개루왕 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유혹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고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전해져 오고 있다.
보령 오천 지역에는 '미인도', '도미항', '상사봉' 등 백제 도미부인과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전해져오고 있다.
지난 1992년 소성리의 상사봉 정상에는 도미부인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정절각'을 세웠고, 1994년에는 또다시'정절사'를 지었으며, 2003년에는 경남 진해의 '도미총'을 보령으로 이장해 도미부인 합장묘를 조성했다.
도미부인 사당인 정절사에서는 해마다 도미부인의 절행과 정신을 기리는 '도미부인 경모제'를 지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도미부인과 같이 역사에 길이 남을 행적으로 후대에 교훈과 가르침을 주는 분들을 받드는 일은 우리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정절사에 모아지는 우리의 뜻과 정성이 인생의 참된 지표와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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